가야대학교 간호학과, 이대 서울병원에서 가상현실 기반 기관해부 견학 실시


“스마트헬스케어 역량 강화, 미래형 간호인재 양성을 위한 기관해부 견학 프로그램”
가야대학교(총장 안상근) 간호학과는 2025년 경상남도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의 일환으로 스마트 헬스케어 역량 강화를 위한 가상현실(Virtual reality, VR) 기반 기관해부 견학 및 실습 1차와 2차 프로그램을 10월 28일(화)과 10월 30일(목) 양일간 이대서울병원 이화의료아카데미에서 실시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간호학과 학생들에게 인체 구조와 기능을 실제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기존의 이론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실물 기반의 해부학적 탐구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진행된 기관해부견학 프로그램은 ▲인체 구조 이해를 위한 이론 수업 ▲인체 주요 부위별 관찰 및 실습 강의로 구성되었다. 학생들은 실제 인체 해부학 실습과 더불어 VR 기술을 활용한 3차원 인체 장기 구조를 탐색해보면서 실제 해부와 유사한 몰입형 체험을 통해 해부학적 이해도를 높이는 교육적 경험을 가질 수 있었다. 특히, 대형 화면을 통해 VR 체험 장면이 공유되어 참여 학생 전원이 동시 학습할 수 있는 협력적 학습 환경이 조성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인체 구조에 대한 학습 효과를 극대화하고, 해부학적 지식을 임상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응용 역량을 강화하였다. 또한 가상현실을 기반으로 한 현장 맞춤형 해부 교육 모델을 구축함으로써 ‘스마트 헬스케어 전문가형 간호인재 양성’의 실질적 기반을 마련했다.
가야대학교 간호학과는 학생들의 높은 참여와 긍정적인 반응에 힘입어, 2025년 11월 26·27일, 2026년 2월 5·6일 등 네 차례에 걸쳐 기관해부 견학 프로그램을 추가로 진행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스마트 헬스케어 실습 교육의 지속적 확산과 내실화가 기대된다.
가상현실 기반 해부학 교육은 학생들이 인체 내부 구조를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혁신적 교육 방법으로서, 4차 산업혁명 시대 간호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스마트 헬스케어 기술을 활용한 간호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의료·헬스케어 산업 내 취업 경쟁력 및 진출 가능성을 높이는 성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가야대학교 RISE사업단 간호학과는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스마트 헬스케어 실습 프로그램 확대 ▲VR·AI 융합형 간호교육과정 개발 ▲병원 및 산업체 연계형 체험형 교육 활성화를 지속 추진하여, 미래 의료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현장형 간호 전문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