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와 학생이 함께하는 성장의 시간, '사제 동행 프로그램' 성황리 종료
- 가야대학교 학생심리진로상담센터, 5개 학과 1,200여 명 참여한 대규모 집단상담 프로그램 운영 -

가야대학교(총장 안상근) 학생심리진로상담센터는 지난 9월 23일부터 11월 11일까지 약 두 달간 '사제 동행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간호학과, 물리치료학과, 방사선학과, 스포츠재활복지학과, 사회복지상담학과 등 5개 학과의 지도교수 34명과 학생 1,200여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로 진행됐다. 총 87회의 집단상담이 이루어지며 지도교수와 학생들이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은 학년별 맞춤형 집단상담 형식으로 진행됐다.
1학년은 대학생활 적응, 2학년은 전공 탐구와 진로 모색, 3학년은 구체적 진로 준비, 4학년은 사회진출 최종 점검을 주제로 각 학년의 발달 과업에 맞춘 상담이 이루어졌다. 특히 간식을 함께 나누며 편안한 분위기에서 진행돼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각 학과에서는 지정된 강의실, 세미나실, 교수 연구실 등에서 7~20명 단위의 소그룹으로 모여 체크리스트 작성, 소그룹 토의, 전체 공유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참여 학생들은 "교수님과 편안하게 대화하면서 진로 고민을 나눌 수 있어 좋았고, 같은 학년 친구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비슷한 고민을 하는 걸 느꼈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간호학과 김정미 교수는 "학생들의 솔직한 고민과 목표를 듣는 소중한 시간이었으며, 앞으로 학생 지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학생심리진로상담센터장은 "교수와 학생 간 신뢰를 쌓고 학년별 맞춤 지원을 제공하는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성공적인 대학생활과 진로 개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학생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