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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뉴스

가야대 글로컬사업단, ‘다문화청소년치유센터’ 개소… 이주청소년 위한 예비학교 본격 운영

작성자 산학협력단

작성일 2026-07-03

조회수 176

내용

가야대 글로컬사업단, ‘다문화청소년치유센터’ 개소… 이주청소년 위한 예비학교 본격 운영

 

 




 

- 김해시 고향사랑기금사업 일환… 치유농업, 상호문화체험 등 맞춤형 정서·심리지원 제공

- 이론 연구 넘어 ‘다문화 거점 캠퍼스’로서 지역사회 실천적 서비스 확대

 

가야대학교 글로컬사업단(단장 김혁돈)이 김해시 고향사랑기금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이주청소년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 ‘다문화예비학교’를 본격 운영하며 지역 다문화 거점으로서의 행보를 넓히고 있다.

 

이번 다문화예비학교는 최근 가야대 중앙도서관 내에 새롭게 문을 연 ‘다문화청소년치유센터’를 중심으로 지난 6월부터 오는 9월까지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이주배경청소년들이 일상에서 겪는 문화적·심리적 갈등을 실질적으로 해소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주요 내용으로는 ▲치유농업을 활용한 정서지원 프로그램 ▲개인상담을 통한 심리지원 프로그램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상호문화 체험프로그램 ▲다문화인식 개선 및 부모 교육 프로그램 등이 유기적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김해지역 이주배경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찾아가는 개인심리상담 프로그램’은 참여자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종료됐다. 현재는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서로의 문화를 배우는 ‘상호문화체험 프로그램’이 한창이다. 다문화청소년치유센터는 현재 김해 지역에서 가장 높은 출신국가 비율을 차지하는 베트남의 문화와 특성을 깊이 있게 소개하며 정주와 이주 학생들 간의 벽을 허물고 있다.

 

상호문화체험 교육에 참여한 베트남 배경의 초등학생 응엔티안 양은 “늘 한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설명만 들었었는데, 친구들과 함께 엄마의 나라인 베트남의 음식과 문화에 대해 당당하게 이야기할 수 있어서 무척 기쁘고 자랑스러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가야대학교 글로컬사업단은 지난 2025년부터 다문화사회연구소를 중심으로 다문화 및 이주 관련 학술연구와 교육사업을 꾸준히 전개해 왔다. 사업단은 이번 다문화청소년치유센터 개소를 계기로 이주배경 청소년과 지역 주민에게 직접적인 현장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 만큼, 앞으로 명실상부한 ‘다문화 거점 캠퍼스’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